안녕하세요.
메이저리그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의 홈 구장인 오라클 파크 (Oracle Park)를 소개합니다.
200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구장으로 사용했는데요.
이름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시작은 Pacific Bell Park로 했고, 그 다음에는 SBC Park, 2006년부터는 우리에게 친숙한 AT&T Park였습니다.
2019년부터 AT&T Park에서 Oracle Park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바다를 포함하고 있는 야구장이라서 전경이 아름다운 구장에 꼽히는 구장입니다.
타자 기준으로 오른쪽 담장뒤가 바로 바다인데요.
홈런 혹은 큰 파울을 치면 바다에 야구공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야구공을 줍기 위한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전설적인 홈런 타자인 배리 본즈 (Barry Bonds) 선수가 홈런 신기록을 달성할 때 쯤, 위 사진과 같이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2016년이라서 AT&T Park 였습니다.
지금은 Oracle Park로 이름이 바뀌었을 겁니다.
Oracle Park 주변 사진 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깃발이 없으면 공장이나 그냥 오래된 큰 건물로 알았을 겁니다.
Oralcle Park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겠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덕아웃 스토어 아웃포스트 (San Francisco Giants Dugout Store Outpost)라는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팬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기본적인 야구 용품은 다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각 선수가 착용했던 유니폼과 야구방망이, 싸인볼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선수인 매디슨 카일 범가너 (Madison Kyle Bumgarner) 선수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기념품을 팔기도 했었는데요.
진짜 팬을 위한 구단의 배려라고 생각들었습니다.
정문에 있는 Willie Mays Statue (윌리 매이스 동상) 사진 입니다.
동상을 세울 정도면 정말 유명한 선수였겠죠.
원래 이름은 Willie Howard Mays 입니다.
1951년부터 1973년까지 약 22년 동안 MLB 선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통산 타율 3할2리, 3,283 안타, 660 홈런, 1903 타점, 338 도루를 기록하였네요.
보통 나이가 들어서 타율이 감소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성기때에는 정말 잘했을 것 같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 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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