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최대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 (Tokyo Disneyland)를 소개합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원래 디즈니리조트 (Disney Resort), 디즈니랜드 (Disneyland), 디즈니씨 (Disneysea),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디즈니리조트는 숙박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이고,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테마파크 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가 먼저 오픈하였고, 나중에 디즈니씨가 생겼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퍼레이드가 볼만하고, 디즈니씨는 어드벤쳐가 재미있습니다.
즉, 아이들과 함께라면 디즈니랜드를 추천하고 연인과 함께라면 디즈니씨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처음 방문한다면 디즈니랜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쿄 디즈니리조트는 도쿄 시내에서 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발 장소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가장 최적의 이동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캐릭터가 다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대표적인 캐릭터는 몬스터주식회사, 토이스토리, 스타워즈, 디즈니 카툰 입니다.
도쿄 디즈니씨의 대표적인 캐릭터는 니모와 토이스토리 입니다.
토이스토리는 디즈니랜드에도 있지만, 디즈니씨에 있는 토이스토리 마니아 (Toy Story Mania)가 더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어트랙션도 두 곳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크게 Splash Mountain, Space Mountain, Bug Thunder Mountain, Haunted Mansion이 있습니다.
됴쿄 디즈니씨는 Fantastic Flight, Under the Sea, Indiana Jones, Raging Spirits,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Tower of Terror, Mermaid Lagoon Theater 등의 디즈니랜드보다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저는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이 처음이라서 디즈니랜드를 선택했습니다.
티켓이 참 이쁘죠.
티켓은 travel.com과 같은 여행 사이트에서 예매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여행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티켓을 수령하는 장소가 매표소와 다릅니다.
저도 이 것 때문에 시간을 좀 소요 했는데요.
위 지도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인터넷에서 구매한 티켓을 수령하는 곳 입니다.
마이하마역 (Maihama Station) 북쪽 출입구에 있습니다.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으니, 위치를 미리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예매한 내역은 꼭 프린트해서 가세요.
원래 이 곳이 매표소 입니다.
예매를 안하셨으면, 이 곳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씨를 가기위해서는 디즈니 전용 전철을 타야하는데요.
이 곳에서 타셔야 합니다.
디즈니랜드 입구로 가는 길에 있는 조형물 입니다.
왼쪽으로 살짝 틀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아주 큰 가게가 있습니다.
아주 환장합니다.
보통은 퇴장할 때 기념품을 사는데, 왜 입구에 기념품 가게가 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기서부터 디즈니 용품으로 치장하고 기분을 내라는 것이지요.
토쿄 디즈니랜드 입구로 가기위해서는 5~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드디어 디즈니랜드 입구 입니다.
티켓을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디즈니 캐릭터가 반겨줍니다.
분명히 안에 사람이 있는 걸 알면서도 캐릭터 인형탈의 섬세함에 빠져듭니다.
유럽풍 건물을 지나가면 이제 드디어 디즈니랜드의 상징적인 건물인 신데렐라 성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신데렐라 성은 디즈니랜드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씨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신데렐라가 살 것만 같은 디테일이 살아 있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위 사진처럼 곳곳에 갑자기 공연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연주를 하고요.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짧지만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날씨가 조금 더워서 꼭 먹게됩니다.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꼭 다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맛이 다릅니다.
디즈니랜드는 약간 미국의 서부 느낌이 납니다.
야자수도 있고요.
테마파크에 가면 먹을 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걸어다니면서 심심하지말라고 팝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각 위치마다 팝콘 맛은 똑같지만 팝콘 통이 다릅니다.
이 곳에서는 미키마우스가 탄 배를 팔고 있었습니다.
팝콘만 구매하면 400엔이고요, 캐릭터 통과 함께 구매하면 2500엔입니다.
캐릭터 통을 구매할 경우, 나중에 팝콘만 리필할 수 있는데요, 5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실내 공연장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동물들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 로봇 캐릭터인데, 박진감이 넘칩니다.
디즈니랜드의 시작이 미국이다보니, 미국 느낌이 많이 나네요.
토이스토리의 캐릭터들이 영화에서의 모습 그대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디와 여자친구입니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런 캐릭터가 등장하면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스몰 월드 (Small World) 입니다.
디즈니 영화에 대해서 미니어쳐를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로봇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귀여웠습니다.
다만,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디즈니랜드를 돌아다니다보면, 배가 고프기 마련인데요.
레스토랑이라고 불리우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란 정말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팁을 드리면, 중간 중간에 스낵 코너에서 햄버거 혹은 피자를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모두 디즈니 캐릭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랜드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오후 퍼레이드 입니다.
자리를 잘 잡아야합니다.
야간이 되면, 신데렐라 성은 더 화려해 집니다.
그래서 디즈니랜드를 가려면 꼭 야간까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야간까지 있어야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야간 퍼레이드 때문입니다.
사진으로 표현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퍼레이드를 합니다.
약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진행하는데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넋을 놓고 보게됩니다.
이 곳이 바로 도쿄 디즈니리조트 입니다.
디즈니리조트는 가격이 비쌉니다.
1박에 40~50만원 정도 합니다.
호텔은 오히려 디즈니리조트 주변에 있는 선루트 플라자 도쿄, 도쿄 베이 마이하마 호텔, 도쿄 베이 마이하마 호텔 클럽 리조트, 힐튼 도쿄 베이, 호텔 오쿠라 도쿄 베이, 쉐라톤 그랜드 도쿄 베이 호텔이 더 저렴합니다.
가격은 10~25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충분히 가치는 있을 것 같아요.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한 번에 보기 위해서는 하루로는 안됩니다.
이틀이 필요한데요.
가까운 곳에서 잘 수 있다면 여행의 피로도 줄어들 것이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겠죠.
지금까지 일본 도툐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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