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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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기준으로 향후 삼성전자 주식을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투자 보고서
1: 요약 및 투자 논리
1.1. 개요
본 보고서는 삼성전자의 현재 전략적 위치와 미래 주가 전망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고성장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의 주도권 상실이라는 심각한 위기와, 첨단 파운드리 사업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전환점을 맞이한 계약 성공이라는 기회가 극명하게 교차하고 있다.
1.2. 핵심 투자 논리
현재 삼성전자 주식은 '격전지(battleground)' 상태에 놓여 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매우 부정적인 서사와, 자율주행 및 AI 하드웨어의 미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확보했다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서사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배적인 스마트폰 사업이 이끄는 디바이스 경험(Device eXperience, DX) 부문은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기반을 제공하며, 반도체(Device Solutions, DS) 부문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12~18개월간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은 이 두 가지 상반된 서사 중 어느 쪽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지에 달려있다. 구체적으로는 HBM 시장에서의 위상 회복과 2나노(nm) 파운드리 계약의 완벽한 이행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1.3. 주요 분석 내용 및 권고
본 보고서는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를 HBM 위기의 명백한 증상으로 진단하고 심층 분석한다. 이와 동시에 테슬라 파운드리 계약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 기술에 대한 '증명'이자 결정적인 활로로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명확한 강세(Bull) 및 약세(Bear)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위험-보상 분석에 기반한 전략적 투자 권고안으로 마무리한다.
2: 심층 분석 - 반도체(DS) 부문의 시련
2.1. HBM 미스터리: 왕관을 잃은 후 회복의 길
HBM 시장 점유율의 충격적인 붕괴
위기는 수치로 명확히 드러난다. 2025년 2분기,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은 17%로 급락했으며, 이는 불과 1년 전 41%에서 극적으로 추락한 수치다.1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62%)와 빠르게 부상하는 마이크론(21%)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2 이 점유율 붕괴는 SK하이닉스가 분기별 메모리 매출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이로써 33년간 이어져 온 삼성의 독주 시대가 막을 내렸다.3
근본 원인 분석 - 엔비디아 품질 인증 실패
시장 점유율 하락은 단순한 판매 부진이 아니라, 핵심적인 기술 및 품질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되었다. 이 문제의 핵심 원인은 AI 가속기 시장의 독점적 리더인 엔비디아의 엄격한 HBM3E 메모리 품질 인증 테스트를 장기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3 최근 실사에서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지만, 대량 생산 공급을 위한 최종 인증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6 엔비디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HBM 고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실패는 특히 큰 타격이다.
회복을 위한 전략적 과제
회복을 위한 길은 명확하지만 험난하다. 경영진은 현재의 HBM3E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루빈(Rubin)' 플랫폼에 탑재될 HBM4에 대한 품질 인증 테스트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1 동시에, 하반기에는 AMD와 브로드컴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여 HBM3E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HBM 고객 기반을 다변화해야 한다.7
이러한 HBM에서의 실패는 단순히 메모리 시장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서 수익과 시장 점유율을 잃는 일차원적 문제를 넘어선다. 이는 수십 년간 '세계 최고'와 '기술 리더'의 대명사였던 삼성의 브랜드 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이차적인 위기를 초래한다. AI 혁명을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기업인 엔비디아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기술적 우월성이라는 삼성의 핵심 브랜드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평판 손상은 다른 첨단 메모리나 파운드리 고객들까지 삼성의 실행 능력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HBM 문제는 단순히 HBM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DS 사업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브랜드의 근간을 지키는 싸움이다.
2.2. 파운드리의 승부수: TSMC의 그림자 속 테슬라라는 동아줄
기념비적인 테슬라 계약
HBM의 암울한 이야기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슈퍼컴퓨팅용 차세대 AI 칩(AI6)을 생산하기 위해 약 22조 8천억 원(1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8 이 계약은 2025년 7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이다.10
금액을 넘어선 전략적 중요성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 계약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며, 165억 달러라는 금액은 '최소' 금액이며 실제 가치는 "몇 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12 특히 그는 이 계약을 삼성이 테슬라의 제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깊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규정했다.12 이 칩들은 삼성의 최첨단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사용하여 새로운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10
결정적인 '기술 증명'
이 계약은 현재까지 삼성의 첨단 공정 기술을 가장 확실하게 입증한 사례다. 테슬라와 같이 대규모 물량과 고성능을 요구하는 핵심 고객을 초기 단계인 2나노 공정으로 확보한 것은, 삼성이 최첨단 기술에서 TSMC와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을 잠재우는 강력한 반증이 된다.14
테슬라 계약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공급 계약을 넘어선다.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은 삼성의 2나노 GAA 아키텍처에 맞춰 특별히 설계되고 최적화될 것이다.11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최적화는 테슬라가 향후 생산 파트너를 바꾸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드는 높은 전환 비용을 발생시킨다. 만약 테슬라가 AI6 칩 생산을 TSMC로 이전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칩 재설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사실상 테슬라를 해당 칩 세대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삼성의 파운드리 고객으로 '고정(lock-in)'시키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삼성이 테슬라의 설계 과정에 깊숙이 관여함으로써, TSMC가 깨기 어려운 견고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적 성과다. 이 계약은 신규 미국 공장에 안정적인 대규모 물량을 보장하고, 다른 잠재 고객을 유치하는 데 강력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2.3. 파운드리 승리의 이면: TSMC와의 여전한 격차
시장 점유율의 현실
테슬라 계약이라는 쾌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좁혀야 할 격차가 막대하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년 1분기 기준, TSMC는 파운드리 시장의 67.6%를 장악한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7.7%에 불과했다.16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중국의 SMIC가 삼성을 바짝 추격하며 아래로부터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19
수율이라는 과제
TSMC의 지배력은 제조 우수성, 특히 높고 안정적인 수율에서 비롯된다. 2025년 중반 보고서에 따르면, TSMC의 2나노 공정 수율은 이미 양산 가능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60~65%를 넘어서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90%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20 반면, 삼성의 2나노 수율은 30~40%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테슬라 계약을 기점으로 55~60%까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12 이 수율 격차를 줄이는 것이 파운드리 사업부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운영 과제다.
2.4. 메모리 사이클의 순풍: 범용 D램과 낸드의 상승 기류
HBM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더 넓은 메모리 시장은 강력한 상승 사이클에 진입해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수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3 이러한 상승 사이클은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급증, 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 그리고 제조업체들의 체계적인 공급 관리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24 이 긍정적인 시장 환경은 DS 부문의 비(非)HBM 부문에서 매출과 수익성을 높여주며, HBM 관련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하는 중요한 재정적 완충 역할을 한다.
3: DX 부문 분석 - 안정적인 앵커
3.1. 모바일(MX) 리더십: 성숙 시장에서의 지배력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에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꾸준히 애플을 앞서는 수치다.27 이러한 선두 위치는 막대한 규모의 경제,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한다.
폴더블 성공 신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은 한국에서만 104만 대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30 이는 성장하는 폴더블 카테고리에서 삼성의 명백한 지배력과 혁신을 보여준다. 현재로서는 이 분야에서 뚜렷한 경쟁자가 없지만, 2026년 애플의 시장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변화가 예고된다.30
수익성 엔진
MX 사업부는 회사 전체 수익성에 지속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했던 2025년 2분기에도 DX 부문(MX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은 3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0.4조 원의 이익에 그친 DS 부문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33
표 1: 삼성전자 2025년 2분기 부문별 재무 요약
부문 | 매출 (조 원) | 영업이익 (조 원) | 영업이익률 |
전사 합계 | 74.6 | 4.7 | 6.3% |
DS (반도체) | 27.9 | 0.4 | 1.4% |
DX (디바이스 경험) | 43.6 | 3.3 | 7.6% |
SDC (디스플레이) | 6.4 | 0.5 | 7.8% |
Harman | 3.8 | 0.5 | 13.2% |
주: 각 부문별 수치는 반올림되었을 수 있음. 출처: 33
삼성의 폴더블폰 리더십은 일반적인 '바(bar)' 형태 스마트폰의 범용화에 대한 전략적 방어 수단이다. 성숙하고 경쟁이 치열한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차별화가 어렵고 수익률이 압박을 받는다. 이에 삼성은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고수익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창출하여 현재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얻기 힘든 프리미엄 가격과 이익을 확보하게 해준다. 더 나아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성공으로 창출된 막대한 현금 흐름은 단순히 MX 부문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자금은 DS 부문이 2나노 GAA 기술 개발이나 HBM 시장 추격과 같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장기 R&D 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적인 재정적 완충재이자 투자 자본이 된다. 프리미엄 및 폴더블폰이라는 '캐시카우' 없이는 TSMC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한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다. 따라서 DX 부문의 성공은 DS 부문의 야망을 실현시키는 직접적인 동력원이다.
3.2. VD, DA, 하만의 꾸준한 기여
TV(Visual Display), 생활가전(Digital Appliances), 그리고 하만(전장 오디오/전자) 사업은 추가적인 매출 다각화와 안정적이지만 규모가 작은 이익을 제공한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는 계절적 성수기(에어컨)와 AI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생활가전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었다.33 하만 또한 비용 효율화 덕분에 수익성이 향상되었다.33 이들 사업은 치열한 경쟁과 잠재적인 관세 영향을 포함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35, 이들의 일관된 성과는 회사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더하며, DX 부문과 자회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앵커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4: 재무 및 기술적 차트 분석
4.1.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 해부
주요 실적
삼성전자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 6천억 원, 영업이익 4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33 매출은 견조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약 6조 3천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해 '쇼크'를 유발했다.36
부문별 분석
실적 부진은 DS 부문에 집중되었다. DS 부문은 27조 9천억 원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단 4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33 이는 HBM 사업의 부진과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 약화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35 반면, DX 부문은 3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확실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33 이 수치들은 회사 내부 실적의 양극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4.2. 가치 평가 및 동종 업계 비교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주요 가치 평가 지표는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하여 분석될 필요가 있다. 순수 메모리 기업인 SK하이닉스, 순수 파운드리 기업인 TSMC, 그리고 수직 계열화된 디바이스 경쟁사인 애플과의 비교를 통해 현재 주가가 HBM 위기, 파운드리 잠재력, 또는 두 요소의 혼합을 반영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4.3. 차트 해석: 뉴스와 주가 움직임의 연관성
제공된 3년 주가 차트의 주요 국면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 2024년 고점 (약 88,800원): 이 고점은 초기 AI 주도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와 일치한다. 당시 시장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등과 함께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후 하락세 (고점에서 50,000~60,000원대까지): 이 장기 하락세는 삼성의 HBM 사업 부진, 엔비디아 인증 지연, 그리고 TSMC와의 파운드리 격차 확대에 대한 뉴스가 부상하며 시장이 이를 인지하기 시작한 시점과 상관관계가 있다. 2025년 2분기 어닝 쇼크는 이러한 하락 추세를 더욱 악화시켰을 것이다.
- 2025년 저점 (약 49,900원): 이 지점은 시장이 HBM 시장 점유율 붕괴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메모리 리더십 상실을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며 비관론이 극에 달했던 시점으로 보인다.
- 최근 반등 (저점에서 70,000원대 이상으로): 이 회복 국면은 대규모 테슬라 2나노 파운드리 계약 발표 및 확인 소식에 직접적으로 기인한다. 이 소식은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시킨 강력하고 새로운 긍정적 촉매제로 작용했다.
5: 거시 경제 환경 및 외부 요인
5.1. 통화 정책 및 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가 냉각됨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37 낮은 금리 환경은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데, 이는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낮추고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0% 수준이다.39
5.2. 환율 및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킹달러' 현상)는 삼성전자와 같은 비미국 기업에게 해외 수익 환산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한다.40 일부 분석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고점에서 안정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변동성의 원인으로 남아있다.41 또한, 새로운 무역 관세의 위험은 글로벌 공급망과 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불확실성으로 존재한다.37
6: 종합 및 미래 전망 - 강세 vs. 약세 시나리오
이 마지막 분석 섹션에서는 앞선 모든 분석을 종합하여 미래에 대한 두 가지 명확하고 대립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표 2: HBM 시장 점유율 비교: 2024년 2분기 vs. 2025년 2분기
기업 | 2024년 2분기 점유율 | 2025년 2분기 점유율 | 변화 |
SK하이닉스 | 55% | 62% | ▲ 7%p |
마이크론 | 4% | 21% | ▲ 17%p |
삼성전자 | 41% | 17% | ▼ 24%p |
출처: 1
표 3: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비교: 2025년 1분기
기업 | 시장 점유율 |
TSMC | 67.6% |
삼성전자 | 7.7% |
SMIC | 6.0% |
기타 | 18.7% |
출처: 16
6.1. 강세 시나리오: 위대한 전환 (목표 주가: 95,000원)
- 촉매 요인
HBM 회복: 삼성전자가 향후 2분기 내에 엔비디아의 HBM3E 품질 인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2026년에 상당한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점유율을 최소 30% 이상으로 회복한다.
완벽한 파운드리 이행: 테슬라를 위한 2나노 공정의 양산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목표 수율인 70% 이상을 달성한다. 이 파트너십의 성공은 최소 1개 이상의 다른 주요 팹리스 고객을 2나노/1.4나노 노드로 유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DX 강세: 갤럭시 Z 시리즈가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견고하게 유지되어 강력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
우호적인 거시 환경: 글로벌 경제가 '연착륙' 시나리오로 전개되고, 연준의 금리 인하가 투자 심리를 북돋우며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지속된다.
6.2. 약세 시나리오: 현상 유지 또는 후퇴 (목표 주가: 65,000원)
- 리스크 요인
장기적인 HBM 부진: 엔비디아 인증이 계속 지연되어 사실상 삼성전자가 최고 사양 AI 시장에서 1년 더 소외된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지배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
파운드리 차질: 테슬라를 위한 2나노 공정에서 예상치 못한 수율 문제가 발생하여 생산 지연과 비용 초과를 야기하고, 초기 계약으로 얻었던 신뢰도를 훼손한다. TSMC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기술 및 시장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린다.
DX 마진 압박: 특히 애플의 재부상과 중국 브랜드들의 폴더블 시장 공세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률이 하락한다.
거시 경제 역풍: '경착륙' 또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고, 무역 긴장과 달러 강세가 실적에 부담을 준다.
표 4: 주요 동인 요약: 강세 시나리오 vs. 약세 시나리오
강세 시나리오 (Bull Case) | 약세 시나리오 (Bear Case) |
HBM: 엔비디아 품질 인증 통과 및 점유율 회복 | HBM: 인증 지연 지속 및 시장 소외 |
파운드리: 테슬라 2나노 공정 순조로운 양산 및 신규 고객 확보 | 파운드리: 2나노 수율 문제 발생 및 신뢰도 하락 |
DX: 폴더블폰 리더십 유지 및 안정적 현금 흐름 창출 | DX: 경쟁 심화로 인한 스마트폰 수익률 압박 |
거시경제: 글로벌 연착륙 및 금리 인하 | 거시경제: 경착륙, 고금리, 무역 긴장 |
7: 결론 및 전략적 권고
본 보고서의 분석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극심한 도전과 전례 없는 기회가 공존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HBM 사업의 위기는 단기 실적과 기술 리더십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지만, 테슬라와의 파운드리 계약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강세 시나리오와 약세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저울질해 볼 때, 현재 주가는 두 가지 상반된 내러티브의 힘겨루기를 반영하고 있다. 리스크-보상 관점에서, 주가의 향방은 궁극적으로 삼성전자의 '실행 능력'에 달려있다.
따라서, 향후 12~18개월의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HBM 품질 인증 뉴스: 엔비디아의 HBM3E 및 차세대 HBM4 인증 통과 여부는 주가 반등의 가장 중요한 단기 촉매제가 될 것이다.
파운드리 수율 보고: 2나노 공정의 수율이 목표치인 70%를 향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은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투기적 매수(Speculative Buy)' 또는 '비중 확대(Overweight)'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 이는 HBM 문제 해결과 파운드리 성공이라는 긍정적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되, 실패 시의 하방 리스크 또한 충분히 인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궤적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포지션을 조절하는 신중한 전략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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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1698496
https://www.youtube.com/watch?v=Ze9D37-4V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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