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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님의 쾌유를 빌며! (췌장암 4기)

정보를공유합니다 2019. 11.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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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인 유상철 감독님께서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유상철 감독님은 1993년 제17회 버팔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 입으셨습니다.

이듬해인 1994년 01월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여 프로축구 선수로서 입문하게 되셨습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이후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서, 1994년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1995년 제3회 다이너스티컵 축구대회, 1995년 제1회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1996년 제11회 AFC 아시안컵, 1998년 제16뢰 프랑스 월드컵, 2002년 제17회 한일 월드컵, 2003년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보이셨습니다.

 

1999년 01월에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입단하여 J리그에 입문한 대한민국 선수가 되셨으며, 2001년 01월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하여 2002년 07월까지 J리그에서 활약하셨습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2002년 07월에 다시 울산 현대로 이적하셨지만, 2003년 07월에서 다시 요코하마 F.마리노스 J리그로 이적하시게 됩니다.

 

2005년 01월부터 다시 K리그 울산 현대로 복귀하여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을 보내셨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이후 축구 해설위원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부임하시면서 축구계에서 여전히 몸을 담고 있으셨죠.

 

그 중간에도 날아라 슛돌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축구의 부흥을 이끄셨습니다.

출처 : KBS

2011년 07월부터 대전 시티즌 6대 감독으로 부임하시면서 프로축구 감독으로 대뷔를 하셨고, 그 이후 2017년 12월 전남 드래곤즈, 2019년 05월부터 현재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맡고 계십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수상내역도 화려하십니다.

1998년에 FIFA가 선정한 세계 올스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셨고요.

같은 해인 1998년 K리그 득점왕도 하셨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이끈 주역으로 체육훈장 맹호장과 다시 한 번 FIFA 월드컵 올스타에 선정되셨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은퇴하기 직전 시즌인 2004년에는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프로스펙스 특별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유상철 감독님이 앓고 계신 최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췌장암은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선암종이 대부분입니다.

췌장암은 최근에 대한민국의 식습관이 바뀌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췌장암은 암 발생 비율이 8위, 사망률은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조금 더 많이 발병한다고 하고,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답니다.

유상철 감독님은 현재 최장암 4기라고 언론에 보도 되었는데요.

4기는 일반적으로 수술이 어렵다고 합니다.

만약 1, 2기에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5년간 생존율이 20%로 낮은 암이라고 하네요.

출처 : 스포츠동아

이렇게 몸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 만을 생각하신 유상철 감독님.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응원하고 계실 겁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의 기적을 이루셨듯이, 이번에는 유상철 감독님의 기적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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