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캘리포니아 여행 추천, 나파 밸리 (Napa Valley, CA)

안녕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니지만, 와인으로 유명한 나파 밸리 (Napa Valley)를 소개합니다.

 

출처: 구글 맵, Googld Map

나파 밸리는 나파 (Napa) 근교를 포함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북쪽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아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위 사진 처럼 포도 밭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나파에 거의 도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파는 내륙 도시이지만,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나파에 도착하시면, 작은 도시라서 도대체 어디를 가장 먼저 가야할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나파의 다운타운 위주로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Lot K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 근처에 있는 First Presbyterian Church 입니다.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높은 건물은 찾아 볼 수 없고, 오래된 고풍 스러운 건물들이 즐비 합니다.

 

나파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Riverfront 입니다.

나파에는 나파강 (Napa River)이 흐르고 있는데, 나파강 바로 옆에 위치한 종합 쇼핑몰 입니다.

 

위 사진처럼 나파강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고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Riverfront에서 가장 손님이 많이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점원에게 오늘 나파에 처음 왔으니 맛있는 이 지역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치킨 샐러드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치킨은 그릴로 구워서 겉바속부였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싱싱했고, 드레싱은 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져서 상큼 달콤 시큼한 맛이 났습니다.

 

Riverfront를 중심으로 강 주변을 잠시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건물과 공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파는 대도시와는 다른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이지만, 작은 관광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서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와인 농장에 가서 $10~30을 내시면 농장 구경과 와인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어딜가도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나파 여행을 추천 드립니다.

관광 시간은 3~4시간 정도로 오전 전체 혹은 오후 전체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