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캘리포니아 (California) 북쪽에 위치한 나파 (Napa) 입니다.
아무 우리에게는 나파 밸리 (Napa Valley)가 더 익숙하실 수도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와인으로 유명해진 곳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60~90분 정도 소요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나파로 가는 길은 운전하기 좋은 길 입니다.
주변은 푸르른 초원이 펼쳐지고요.
그런데 대부분은 포도 농장이 있는 와이너리 입니다.
나파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소도시 입니다.
그래서 주차를 한 곳에 하시고 걸어서 관광을 하시면 되는데요.
공용 주차장 (Public Parking Lot)이 있습니다.
주소는 1200-1298 4th St, Napa, CA 94559 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바로 주변에 First Presbyterian Church가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되어보이지만, 관리가 잘되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현대적인 건물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군청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나파에 있는 리버프론트 (Riverfront) 입니다.
나파에는 Napa River (나파 강)이 있는데, 강가에 위치한 Riverfront 입니다.
Napa River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 입니다.
나파의 시내인 Downtown인데요.
정말 조용하고, 깔끔하고, 미국적인 느낌이 아닌 유럽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고요한 느낌마저 듭니다.
Napa River를 따라서 한 바퀴 산책을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요.
정말 상쾌한 마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힘들지 않게 걸었습니다.
브런치로 주문한 음식인데요.
나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치킨 샐러드 입니다.
닭가슴살이 튀겨져 나왔고, 야채는 신선했고, 드레싱은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국하면 도시 혹은 대자연과 관련된 관광지를 다니게 되는데요.
나파와 같은 소도시도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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